[세종닥터칼럼]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 어쩌지?
[세종닥터칼럼]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 어쩌지?
  • 이건석 원장
  • 승인 2016.10.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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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석 원장 세종시 삼성필피부과

[굿모닝충청 이건석 원장 세종시 삼성필피부과] 무척이나 뜨겁던 여름날이 지나가고 벌써부터 두꺼운 옷을 찾을 정도로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여름철 동안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이제는 회복시켜야할 때이기도 하다. 손상된 피부를 제때 회복시키지 못하고 가을철의 건조한 대기와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 상태는 여러가지 색소질환과 더불어 거칠어지고 각종 피부질환을 야기하기도한다. 이제부터 가을철에도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을철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낮은 대기 온도와 건조함이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과는 달리 가을철에는 피지분비가 줄어들고 땀의 분비 역시 감소하여 피지막의 생성이 어렵게 된다. 그리고 가을의 아침 저녁으로 이는 차가운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어 피부가 조이고 당겨지는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어지며 탄력을 잃게 되고 투명함이 사라지게 도니다. 피부 건조가 악화되면 민감해지고 피부 질환의 발생가능성이 켜져 항상 적정한 피부 수분을 유지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가을철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한다.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세안시에도 너무 뜨거운 물은 건조함을 유발할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한다.

세안 후 수분 보충을 위하여 보습 화장품을 사용하여 촉촉함을 유지해야한다. 수분을 공급한 후에는 수분을 유지할수 있게 각자의 피부 타입에 맞게 보습로션을 발라줘야한다.

특히 보습 로션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할뿐 아니라 가을철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증발하는것을 막아준다. 그래도 피부 건조로 인한 각질은 가벼운 마사지나 필링을 이용하여 제거해주고 보습제를 잘 사용하도록 해야한다.

가을철의 피부 관리와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하며 이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C등 필수 영양성분의 섭취는 피부의 탄력과 투명도를 유지해주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신체 면역 기능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질환에 대한 면역을 키워준다. 그리고 각질을 제거 하기 위한 때수건의 사용은 미세한 상처들을 만들어 피부를 거칠게 만들수 있으며 장시간의 사우나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러한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후에 보습 오일이나 로션등을 항상 사용하여야 한다.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 방어 기능을 더욱 약화시켜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들고 피부 노화를 발생하게하여 피부 탄력을 잃게 한다. 여름철 무더위와 자외선에 노출되어 고생한 피부는 기미, 주근깨, 잡티가 눈에 확연히 띄게 두드러지고 피부가 깔끔하게 보이지 않을수 있으므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각질제거를 위한 약제나 비타민A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과 함께 수분공급을 위한 보습제품의 꾸준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레블라이트 레이져 및 각종 시술을 통하여 멜라닌 색소의 파괴 및 진피층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름보다는 덜하겠지만 자외선의 위험은 가을에도 계속되므로, 특히 맑은 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지수(SPF) 15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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