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완 하늘중앙교회(천안 백석동 위치) 담임목사가 7일 오전 11시 30분 목원대를 찾아 김원배 총장에게 1000만원의 후배 육성 장학금을 쾌척했다.
교회 임원들과 함께 모교를 찾은 유 목사는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마다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정도 체결했다.
목원대는 이 기금을 ‘하늘크리스천 리더 장학금’이라 정하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우수 학생에게 투자해 차세대 리더로 육성키로 했다.
유 목사는 “오늘날까지 나를 성장시켜준 모교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학원 선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함께 아름다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유 목사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이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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