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59. 사진)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위원장직을 다시 맡게 됐다.
24일 통합진보당 대전시장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차기 지도부 선거를 통해 김 위원장이 다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홍춘기·노원록·최한성·김홍숙 씨가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당을 이끌게 된다.
김 위원장은 “민중 속에서 민중의 목소리를 듣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대전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남 금산고 출신인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위원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4·11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대전 대덕구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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