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장승업) 소속 의원 등 11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로 국외연수를 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에 적합한 지역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성공적 세종시 건설을 위한 전략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소관 업무인 문화 및 관광, 사회복지, 여성 분야 등 다양한 주요시설을 벤치마킹해 우수한 시책이나 제도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
이번 국외연수기간 중 공식 방문기관은 총 3개국 8개소로 ▲포르투갈에서는 사회복지센터(리스본)와 주민문화센터(까보다로까) ▲모로코에서는 관광청(라바트)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 시청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장승업 위원장은 “지중해 3개국의 지자체 관련 시책 및 자료를 수집하고 세종시의 시설과 비교·검토한 후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제도와 시책발굴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개발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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