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신임 조성순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조 본부장은 서울출신으로 서울 대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1988년 옛 한국토지공사 입사한 이후 개성지사장, 인사관리처장, 기획조정실장, 금융사업처장, 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 2년동안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LH 금융부채를 16조원 감축하는 등 LH 재무안정화 및 경영정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바 있다.
조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국책사업인 행복도시건설사업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행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 기업 및 대학교 등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LH정기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유영래(전 경기본부 판매보상처장)씨가, 단지사업처장에 심형석(전 단지기술처장) 씨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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