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15일 오후 4시 연기도원초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한 세종시 영재학생 60명은 3차에 걸친 선발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로 이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기본, 심화, 사사과정 등을 통한 수업과 융합캠프 참가 등 총 154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세종시 출범이후 첫 전형으로 선발된 올해 입학생들은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나고, 타 지역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전입학생들도 다수 선발됐다.
영재강사 팀장에 위촉된 이영구 교사(조치원명동초)는 “우리 선생님들이 영재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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