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 첫 분양 ‘복수센트럴자이’, 24일 분양 시작
올해 대전 첫 분양 ‘복수센트럴자이’, 24일 분양 시작
1102가구 중 866가구 일반 분양…도시철도 2호선 근접 등 다양한 개발 호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2.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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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센트럴자이 야경 투시도.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GS건설은 대전 서구 복수동(277-4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부 주택형은 4bay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또 전용면적 72㎡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특히 84㎡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이나 복도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 팬트리,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까지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 단지 전용 홈페이지 신설,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등을 갖췄다. 또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 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이 있다. 개발 호재의 경우,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의 금융혜택이 주어져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고 분양 사무소측은 설명했다. 

또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관계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다음달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앞(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에 마련됐으며, 보다 자세한 사안은 분양 사무소(☎ 1833-8652)에 문의하면 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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