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시범경기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캇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6회말 첫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그는 전날 열린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수비 실책 1개를 기록해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미국의 한 매체는 그를 '주목해야 할 신인'이라 표현하며 "한국의 내야수 황재균은 스프링캠프에 강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동시에 3루 선수층도 강화시킬 것"이라고 조명한 바 있어 향후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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