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그룹 마마무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마마무는 3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브루노 마스의 'UPTOWN PUNK' 무대를 꾸미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고 등장했다.
이 모습에 대해 인종 차별 논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마마무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들의 과한 에너지가 이런 논란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한 인터뷰에서 무대 매너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들은 "즐기려고 한다. 우리 모습대로 하자고 생각한다"라며 "긴장하는 순간 무대가 말리는 것 같다. 긴장하면 나중에 그 무대를 보기 싫을 것 같더라. 최대한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비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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