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북부권 거점인 조치원읍사무소(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구)시청사로 이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원식 의원은 6일,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도1호선과 연접한 구)세종시 청사로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옮기면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할 뿐만 아니라,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SB플라자와 연계해 과학․연구․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경우 주변개발이 가속화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의원의 이번 제안은 장기적인 지역 균형발전 외에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가 협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된다는 ‘당장의 문제’ 도 한 몫했다.
그는 “조치원읍사무소는 2015년 말 책임읍동제가 시행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업무와 주차공간 등이 턱없이 부족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크다”며 민원불편 해소와 조치원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치원읍 공공건축물 재배치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 와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구)세종시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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