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진영 기자]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벚꽃 잎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속도라고 한다.
실제로는 그보다 빠른 초속을 갖고 있지만 그건 딱히 중요하지 않다. 주인공 타카키의 마음이 아카리에게 전해지는... 첫사랑의 속도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 왠지 마음이 간지러워 질 때쯤 산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의 꽃말은 절세미인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아름다운 하얀 벚꽃터널을 만들어주고 어떤 날은 꽃비가 되어 내리다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벚꽃의 화려함은 수명이 일주일에서 길어야 열흘 정도로 짧아 이 시기를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예전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져 제주도는 3월 20일경부터 벚꽃이 개화한다는 소식이다. 미리 준비하는 벚꽃 여행 개화시기 확인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 여행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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