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이 17일 베트남의 하이퐁 의약대와 초기임상시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대병원 손민균 진료처장과 하이퐁 의약대 팜반턱 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기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이로 인해 베트남의 초기임상시험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한편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하이퐁에 위치한 하이퐁 의약대는 1979년에 설립된 하이퐁 의대에 2006년 약대를 추가하면서 하이퐁 의약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