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은 12일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사실이 늘 부끄러웠는데, 충남도의 자살률이 (2015년 기준) 전국 2위라는 소식을 들으니 그야말로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굿모닝충청>과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힌 뒤 “충남도민의 정신건강과 행복을 깊이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굿모닝충청>이 펼치는 ‘자! 살자!’ 캠페인에 찬사를 보낸다”며 “생명사랑, 생명존중이 새롭게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계속해서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청소년들에게 ‘당신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멋진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며 “어르신들의 경우 평균 수명 연장보다 건강 수명 연장이 진정 필요한 시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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