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과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대한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충남지역 정·관계 인사들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 시민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첫 신호탄은 ‘천안흥타령축제 SNS 서포터즈’(서포터즈)가 쏘아 올렸다.
서포터즈는 14일 오후 천안시문화재단에서 ‘자! 살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대학생과 자문위원 등 30명 가까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도한 노호룡 자문위원(나사렛대 학사지원팀 계장)은 “충남의 자살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천안흥타령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란 슬로건으로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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