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사진>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구로 기술실무그룹회의(TWG-RR) 부의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0년 3월까지다.
지난 2008년부터 첫발을 내딛은 이 회의는 프랑스 등 17개국 전문가들이 모여 핵연료 등 연구로와 관련된 IAEA 사업 내용을 검토, 의견을 제시해 기술 증진을 모색하는 게 주목적이다.
임인철 소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운영부장,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10일부터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을 맡아왔으며, IAEA에서는 IAEA TWG-RR 위원, IAEA 연구로 국제회의 기술 프로그램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임 소장의 선임이 국내 연구로 기술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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