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 교육환경 만족도에서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2016년도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산시 교육환경 만족도는 공교육이 30.7%, 사교육 25.8%로 조사됐다.

충청남도 평균 만족도(공교육 26.5%, 사교육 20.5%) 보다 높다.

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고등학교 21만 7000원, 대학생은 105만 5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는 고등학교가 48만 1000원, 중학교 43만 5000원, 초등학교 39만 6000원, 미취학 21만 6000원이다.

공교육 중 고등학교 사교육비가 가장 높다.

사교육비는 2015년 보다 전반적으로 지출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11만 3000원 증가했다.

교육환경 개선사항은 교사 역량 강화 26.2%, 교육방식 개선 22.1%, 학교시설 개선 21.5%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사회조사는 도민 생활과 의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5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채원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