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진산성당이 문화재청 근대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등록된다.
금산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이 성당에 대해 다음달 18일까지 등록 예고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진산성당은 1927년 프랑스 박 파르트네 신부에 의해 정면 3칸 측면6 칸으로 건축됐으며, 초기 성당의 정례성격에 따라 벽제대와 난간이 잔존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공소이지만 건물의 격은 성당과 같으며, 초기 한식목구조(절충식)의 고유한 양식 및 의장 요소가 대부분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한편, 진산성당은 등록문화재 제436호 금산 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 설비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되는 금산지역 근대문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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