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대전시청 남문과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행사는 ‘엄마, 아빠 함께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체험형 즐길거리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된다.
카 퍼레이드와 모둠북 공연, 태권도 공연, 기념식, 무대·거리공연, 문화·과학체험 부스, 가족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소방차, 경찰차, 군인차량, 청소차량, 소독차량 등 60여 대의 차량 행진이 펼쳐지며, 움직이는 로봇 탑승과 살아있는 파충류 60여종 직접 만져보기, 거리 마술, 만화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15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기념식을 어린이가 직접 진행하고, ‘어린이가 하고 싶은 말’ 순서를 마련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서는 동구 대암초등학교 6학년 곽다임 학생 등 16명의 모범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전시장, 서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전통과 과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돼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는 꿈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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