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목원대학교는 2일 오전 교내 채플에서 박노권 총장과 박영태 이사장,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교수·교직원·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3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 추세인 혁신과 융합을 통해 대학도 과감한 개혁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하고 “목원대가 전통만 앞세우고 성과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 미래학문을 선도하는 차세대 교육기관으로 과감하게 나아가야 할 때” 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도 “지금의 목원대가 있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목원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지현·김지수 학생을 비롯해 장기근속상과 직원공로상, 우수교수상, 정책사업단 우수자상 등 3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30년 근속상 송양헌 교수 ▲20년 근속상 박노권, 박재형, 계형산, 신지연, 이환태, 최정우, 이정호, 조전근, 이영우, 장동욱(교수), 송영남(교직원) ▲10년 근속상 손삼권, 최윤정, 정상훈, 이종복(교수), 이종열, 심진섭, 이원호, 유용길(교직원) ▲직원공로상 이사장상 정용우, 총장상 김재순·강남규 ▲우수교수상 학술연구부문 민경식·민웅기, 강의부문 백은주·이종필, 취업부문 정황래·이승용, 산학협력부문 이영우·송특섭 ▲정책사업단 우수자상 대학특성화사업단 금진희·장모라, 학부교육선도사업단 김남숙·김은혜 ▲목원사회봉사상 이지현·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