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이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건양대병원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최원준 원장이 글로벌의료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개원 17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신뢰를 갖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3년 대전의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통과하고,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왓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세계에 국내 의료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은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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