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 환자후원회 ‘사랑회’가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환자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사랑회는 병원 내‧외부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생활잡화, 악세사리, 아동용품, 먹거리 등을 병원 행정동 건물 앞 로비에서 내원객과 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한다.
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취통증학과 윤석화 교수는 “사랑회는 병원 직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2001년부터 결성한 모임으로, 자발적인 급여공제와 바자회 등으로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761명의 환자에게 5억3000만 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