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열린다.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지락 축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함께 바다로 들어가 갯벌에 숨어있는 바지락을 직접 캘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축제에 참석했던 관광객들이 또 다시 찾을 정도로 인기다.
26일 첫날에는 개막식과 지역 동아리 공연, 바다콘서트 등을 마련하고, 27일 2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 모두 마감돼 현장접수가 불가하다.
그러나, 28일은 현장접수가 가능해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28일 오전 9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한진포구 선착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갯벌 바지락 캐기 참가비는 어른은1만 원, 초등학생 이상은 5000원 이며, 참가자는 호미와 장갑, 망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제 27일에는 바지락 중량달기와 바지락 빨리 까기 등 바지락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위대한 탄생 노래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군호 항만수산과 담당은 “갯벌을 직접 만져보며 오감체험도 할 수 있는 만큼 자녀분들과 많은 참여 바라며 바지락 직거래 장터도 열리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지역 장터에 많이 방문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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