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가 당진시에도 설치된다.
시는 새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 참여 기구로 '국민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한다는 취지로 시청 1층 민원실 19번창구에 ‘국민인수위원회 in 당진’을 설치·운영에 들어간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되며, 당진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으로 정책을 제안을 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로 온·오프라인 공간에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국민인수위원회의 역할이 새 정부에 국민들의 참여·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이규만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접근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실에 정책제안 요령 등을 설명한 안내문과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 이라며 “많은 시민이 국민인수위에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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