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민 가족관계 만족도에서‘자녀’가 1위로 나타났다.
29일 2016년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1위는‘자녀’(8.53점), 2위는‘배우자’(8.42점), 3위는‘자기 부모’(8.18점) 순으로 만족도 결과가 조사됐다.
가장 점수가 낮은 가족관계로는 ‘배우자의 형제자매’(7.49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형제자매’(7.74점), ‘배우자 부모’(7.9점) 가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4.03점으로 전년(4.40점)에 비해 0.37점 낮게 나타났다.
소비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4.43점으로 전년(4.40점)에 비해 0.03점 낮게 나타났다.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충남도민 전체평균 소득(3.9점), 소비(4.28점) 만족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가구당 부채의 경우, 부채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40.9%로 2014년(37.7%) 대비 3.2%p 증가했다.
부채의 주된 이유는 ‘주택임차와 구입’이 6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년 전 대비 가구 소득은 21.2%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반면, 부채는 8.2%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부채에 비해 소득의 증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이 가능하다.
충남사회조사는 도민 생활과 의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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