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26일 ‘1사1촌 사랑나눔’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천안 호당1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1사1촌 사랑나눔’ 일손돕기는 공단이 11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날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경륜・경정 선수 등 30명이 참여해 포도 가지치기, 노후시설 보수, 마을 꽃길 조성 등을 도왔다.
특히 공단은 이날 ‘국민체력100 건강충전버스’를 활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돼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과 함께 지역 특산품 구매에 참여해 도농교류 확산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사1촌 운동은 2003년부터 정부 주도로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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