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태안군은 지난 27일부터 올해 말까지 안면읍 수산시장 광장에서 ‘안면도夜 놀자!’라는 주제로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안면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안면도 특화 먹거리 매대를 운영해 태안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에 앞서 올해 초 전문 컨설팅과 매대 운영자 모집, 공동 조리장 구축, 매대 운영자 선진지 견학 그리고 메뉴 품평회 실시 등 체계적인 준비에 나선 바 있다.
안면도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며, 지역 특산물인 해산물과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철판 주곱새(주꾸미·곱창·새우)와 가리비 치즈구이, 회초밥, 규브스테이크 등과 함께 다문화 메뉴도 곁들여져 이색적인 먹거리 정취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하영 경제진흥과 담당은 “안면도는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며 “이번 야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안면도의 관광콘텐츠를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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