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는 16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만화콘텐츠 제작 및 활용, 홍보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이용정보와 서비스시책, 미담사례 등을 대학에 제공하고 학교측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스토리를 분석 ▲캐릭터 개발 ▲만화창작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환 등을 하게 된다. 이후 완성된 작품은 도시철도의 시설물을 활용해 홍보에 쓰인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영상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만화창작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철도공사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도시철도 이미지 제고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원 총장은 “대학의 우수 인재와 시설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강화해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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