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지방선거 누가 뛰나] ④당진시장, 현직 김홍장에 한국당 도전자들 러시
[커버스토리-지방선거 누가 뛰나] ④당진시장, 현직 김홍장에 한국당 도전자들 러시
  • 유석현 기자
  • 승인 2017.06.15 13: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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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일구겠다는 기초단체장 후보군들의 ‘몸풀기’가 시작됐다. 지역의 각 언론에서도 저마다 후보들의 이름 알리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정권교체가 이뤄진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들이 예견될 수 있다. 정권교체 바람을 탄 후보들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후보들, 전·현직의 리턴매치,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제3의 후보들까지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초단체장은 주민들과의 접점에 있다. 지역 발전과 현안사업 추진 등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정치적 역학 구도나 이해관계보다는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대전 5개·충남 15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미리 알아본다.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은 전통적인 보수지역이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와 젊은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보수와 진보가 혼재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표심의 변화는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막판까지 예측이 어려웠을 정도로 접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표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당진의 달라진 표심이 내년 지방선거에도 미칠지 주목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현 김홍장 시장이 가장 유력하다. 충남도지사 출마설도 나돈다. 

자유한국당은 다음 달 3일 전당대회 후 본격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오성환 전 의회 사무국장.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다. 대통령 국정홍보비서관과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석붕 중앙위원회 홍보위원장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의회 의장을 지낸 이재광 시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민의당은 이철수 전 군의원의 의욕이 앞서 보인다.

바른 정당은 적정 인물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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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2017-06-15 15:13:03
택도 아닌 사람들 많이 거론 되는군요,
당진 발전과 개발에 대보있고 추진력있는 사람좀 없는지요.
예전 민종기씨 처럼 할수 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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