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7일 개소 4주년을 맞아 우울증 인식개선 캠페인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시민들에게 우울증이 무엇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정신질환 인식개선 광고 영상과 ‘마음찰칵 포토존’, ‘마음톡톡 캘리그라피’ 등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음톡톡 캘리그라피’는 센터 홍보대사인 해피바이러스 이화선 캘리그라피스와 캘리그라피 ‘붓향’, ‘참필글씨예술연구회’가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유제춘 센터장은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센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며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및정신질환자복지서비스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 또는 전화(042-486-0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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