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이 22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해 우리나라 고등교육과 특성화된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견학했다.
풀브라이트(Fulbright)재단 국제교육행정가 방문단 8명은 이날 배재대를 찾아 캠퍼스 투어와 함께 글로벌 인재 교육 프로그램인 ▲친구들과 떠나는 ‘도전 글로벌 배낭여행’ ▲해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자매대학과의 학술문화교류 ▲외국인 유학생 관리시스템 등을 시찰했다.
관광이벤트경영학과에 재직 중인 미국 출신 랄프 커즌스 교수를 통한 한국과 미국의 대학문화 차이 및 이에 따른 학생지도 방식을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재대 박원규 국제교류처장은 “지난 5월에는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가 미국 풀브라이트 국제교육자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11개 교육기관을 방문한 바 있었다”며 “양국의 우수한 고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미국 국무부 지원으로 매년 미국대학 국제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중심으로 한 한국사회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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