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아산중학교 정태양(15) 군이 지난달 27일 열린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바로알기대회 충남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해 도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인 독도바로알기대회는 독도에 대한 관심 증대와 관련 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3817명이 참여해 동시 지역대회를 실시했다.

정 군은 평소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교내 ‘국토사랑 동아리’에서 활동해왔다.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분노한 정 군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 체계적인 준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군은 “독도에 대해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특히 요즘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서도 깊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정 군은 다음달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독도바로알기 전국대회에 충남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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