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당진관내 4개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복밥상 실천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면천초등학교와 전대초등학교, 석문초등학교, 호서중학교 4개교이다.

센터 직원들은 이른 시간 등교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나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해나루 쌀로 만든 쌀 카스테라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나루사과주스 1150여 개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가해 ‘뇌를 깨우는 아침 먹기’ 와 ‘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자’ 라는 안내판과 띠를 두르고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호서중학교 1학년 김 모 군은 “바쁜 아침에는 밥을 먹기가 번거롭고 부담 됐는데 오늘 캠페인에서 주신 음식처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석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