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이 개원 4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인 세종시 충남대병원에 ‘전력 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송민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현재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에 돌입했다”며 “본원과 세종새병원의 중장기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 원장은 이어 “우리의 목표는 성장 자체가 아니고 지역사회에서 충남대병원이 지속가능한 역할과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활동기준 원가시스템을 구축해 병원의 모든 업무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수여자로는 30년 장기근속에 노혜경 수간호사 외 12명, 20년 장기근속에 권지현 팀장 외 47명, 10년 장기근속에 이주희 교수 외 45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밖에도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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