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할 것”
대전시티즌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할 것”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7.07.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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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티즌)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이 오는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를 갖는다. 상대는 아산이다.

지난 9일 홈경기에서 대전은 부천에 0대1로 아쉽게 패해 안양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전은 “이번 아산전은 19라운드부터 시작된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산은 리그 3위로 지난 라운드에서 성남에 패해 분위기는 한 풀 꺾였지만 이번 시즌 원정 9경기에서 12점의 승점(3승 3무)를 따냈을 만큼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강팀이다.

여기에 대전은 황인범, 박재우가 U-23 대표팀에 차출돼 ‘100% 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대전 이영익 감독은 “황인범의 공백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신학영, 김태은 등 빈자리를 메울 준비까지 철저히 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종종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던 신학영이 황인범의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해온 신학영이 오는 아산전 중책을 맡게 된 것.

여기에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준 크리스찬, 레반, 이호석 등이 여전히 건재하고 수비 역시 지난 안양전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마냥 불안한 상황은 아니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대전은 목표였던 4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단 1점의 승점도 놓쳐선 안되는 상황이다. 대전은 “아산전 승리가 최우선 과제이다. 이번 경기의 승패 여부에 따라 최하위 탈출도 가능한 만큼 아산전은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은 이 날 경기 테마를 ‘Summer Festival with DCFC, 시원한 여름 나기’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K리그 최초로 경기장 내부에 미니 워터파크가 설치된다. 대전월드컵경기장 남관 관람객석 뒤편에 설치되는 워터파크는 오후 4시부터 운영되며 경기 중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와 더불어 드론, 전동 킥보드, 힐리스 등의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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