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목원대 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다녔으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등 목원대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있다. 지난해에도 목원대 구 신학관 복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 회장은 “목원대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재육성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도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 회장은 금형 제조업체 기계기술자로 시작해 지난 1975년 대전 대덕구에 삼영기계공업사를 세운 뒤 세계적인 선박 및 기관차용 디젤엔진 제조사로 성장시켰다. 국내 최초로 소사장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 1993년 부터 현재까지 대전산업단지협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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