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개발과정에 참여했던 한 기업이 수익금의 일부를 세종시에 문화예술후원금으로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미래와가치(대표 박문수)는 10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문화예술지원금 4천만원을 후원했다. 이 같은 후원금은 올해 문화재단에 참여한 기업메세나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이 회사는 2012년 세종시 1-3생활권 세종 엠코타운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3-1생활권 세종 리버파크 분양사업을 벌이는 등 세종시와 인연을 맺어왔다.
박 대표는 “세종시민에게 받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더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기업메세나 후원금으로 여민락콘서트 등 세종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메세나에 대한 사항은 전화(044-864-97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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