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청년문제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진대회에서 ‘청년도시 천안, 청년으로 물들이다’는 사례를 발표해 청년문제해소 분야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32곳에서 325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심사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활동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타 지자체 공무원도 심사에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거쳤다.
시가 발표한 ‘청년도시 천안, 청년으로 물들이다’ 사례는 ‘명동예술촌 조성사업’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역할을 부여해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 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구본영 시장은 40여개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표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청년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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