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정보화 시대에 디지털 기기로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부족해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 선두주자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청소년 독서 문화 활성화(봄드림)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천안시 성환중학교에서 삼성디스플레이 2017년 봄드림으로 선정된 ‘글꽃누리 도서관’개관식이 열렸다.
성환중 글꽃누리 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충남도를 대상으로 사업공고와 심사를 통해 우수도서 지원 67개 기관, 독서공간(리모델링) 지원 8개 기관 중 독서 공간 리모델링에 선정된 곳이다.
지난 17일 보령 원산도 마을 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식이 진행됐다.
‘봄(Bread Of Mind)드림’은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 공헌활동으로 교육을 테마로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도서와 독서 공간 지원 사업이다.
2014부터 매년 진행된 삼성디스플레이 봄드림 사업은 충남도내 모두 174곳의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 등)를 지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윤병일 사원대표는 “봄드림 독서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마음껏 책을 읽고 상상 그 이상의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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