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응노미술관이 개최하고 있는 ‘기증작품전 2007-2011’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곽영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미술관에 기증된 500여점의 고암 이응노의 작품을 둘러보고, 미술관 소장품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수장고 확충 등의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월 8일부터 열리고 있는 ‘기증작품전 2007-2011’은 이응노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기증전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미술관에 기증된 53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이응노미술관은 지난 2012년 말 이응노미술관 명예관장인 박인경 여사(이응노 화백의 미망인)로부터 664점의 작품을 추가로 기증받는 등 현재 총 1204점의 이응노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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