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1일 사무관 이상 간부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가위 명절맞이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간부진 전원은 법과 원칙 준수, 부정청탁 근절,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근절, 사적 이해관계 남용 근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 반부패·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용균 부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자 시대적 요구이므로 교육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청으로 거듭나 청렴한 생활이 몸에 배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달부터 직무관련 금품을 수수한 비리 공직자에 한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학생·교직원·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캐치플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15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콘서트팀을 초청해 각급 학교장과 사무관 이상 공직자 등에게 청렴연수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1일 ‘청렴의 날’을 통해 직원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