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세종시 동문들이 22일 저녁 조치원읍 모 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한승구 충남대총동창회장과 정상철 총장, 강준현 창립준비위원장, 2백여명의 세종시 거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강준현 준비위원장은 창립총회사에서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갖고 계신 동문을 파악한 결과 1500여명에 달했다”며 “세종시 미래의 가치있는 환경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문들간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승구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회가 소통과 화합의 창구이자 모교와 세종시간 상생발전의 가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초대 세종시 동문회장으로 신헌철(식공, 66) 신동물산 대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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