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시 동료 소방관 위치 파악…ETRI 사물인터넷 신기술은?
화재 시 동료 소방관 위치 파악…ETRI 사물인터넷 신기술은?
산업·재난안전·차세대 선도 IoT 7개 기술…에너지, 싱크홀 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0.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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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oT 연구본부 재난안전연구그룹에서 개발한 재난대응 소방관용 증강인지 서비스 개념도.사진=ETRI 제공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 일반에 7개 사물인터넷(IoT) 신기술들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개인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인 IoT,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IoT,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IoT 등 다양한 분야 기술들이 소개된다.
    
ETRI는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로 ▲FaaS(Factory as a Service)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Io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재난 안전 응용분야로 ▲재난대응 소방관용 증강인지 서비스 ▲지하공간 안전 IoT ▲에너지 안전 IoT, 차세대 선도기술로 ▲초연결 자가학습엔진 공통프레임워크, ▲심리감성 및 수면상태 인지 기반 웨어러블 휴먼케어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소방관을 위한 스마트 소방장비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 시 정확한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ETRI는 소방관의 공기호흡기 기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더했다.

화재현장 산소농도 등 주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장비 내부의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고 동료 소방관과 안전상태 및 위치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FaaS(Factory as a Service) 스마트 팩토리 기술은 그동안 생산체제가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앞으로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바뀜에 따라 이에 맞는 모델을 제시한다.

또 지하공간 안전 IoT기술은 싱크홀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하 매설물 및 지역별 위험, 안전 정도를 위험지수로 3D화해 지도에 표시했다.

에너지 IoT기반 기술은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등 분산에너지 자원을 잘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심리감성 및 수면상태 인지 기술은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ETRI는 이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및 응용기술을 일반인에 공개하고 기술을 공유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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