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독립기념관이 ‘나라사랑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 박람회는 35개 현충기관이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사건과 인물을 전시·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박람회장은 독립기념관 내 조성했다.
현충시설 주요 활동과 시설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5일간) 진행된다.
전시별 나라사랑 체험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나라사랑 체험은 주요 인물과 사건을 주제로 2개의 존으로 구분해 각 기관 특색에 맞게 모두 34개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체험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나만의 사발통문 만들기’와 심산김창숙기념관 ‘심산 무궁화피우기 체험’ 등이 있다.
박람회는 별도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체험비를 내고 참가 가능하며, 모인 체험비는 모든 참가기관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보다 많은 현충시설과 교육협력망을 구축하고,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외에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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