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세종시 2-2생활권에 건립된 새롬종합복지센터가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15개의 복지기관·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연면적 1만5,664㎡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에서 직접 관리ㆍ운영하게 된다.
층별로 입주한 기관들을 보면, 1층에는 지난 16일부터 새롬동 주민센터가 임시개청해 업무를 시작했다.
또, 1~2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다.
3층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행복맘 통합지원센터’가 10일 개소해 임신‧출산‧육아‧보육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복맘 통합지원센터에는 공동육아놀이터, 엄마모임실, 수유실, 상담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부대시설로 대강당과 체력단련실, 탁구장,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체력향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소할 때까지 복지센터 일부 공간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내년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도 이곳에 입주해 아동과 청소년 복지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향후 세종시복지재단도 입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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