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을지대 의과대학이 21일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일현관 지천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의과대학 20년 사진전시회, 축하영상 상영, 비전선포식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진료, 봉사, 교육, 연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박준영 회장은 축사에서 “20년의 시간동안 을지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지금의 의과대학을 만들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위해 조화와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늦은 오후에는 롯데씨티호텔에서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진행, 대학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선후배의 업적과 동문의 모교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를 시작으로 ‘가슴이 따뜻한 의사’,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의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의사’ 양성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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