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덕구는 26일 오후 3시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주, 이해관계인 및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6기 박수범 청장의 약속사업이다.
대덕구의 지리적 중심부인 연축동 일원에 공공 및 임대주택 조성·공공청사 이전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단절된 남북 생활권을 통합·연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올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구역 지정,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박 청장은 “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며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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