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리서치가 도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에 대한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지철 교육감은 21.4%를 얻어 타 후보들을 압도했다.
이어 명노희 전 도의회 교육의원 8.1%, 이준원 전 공주시장 7.0%, 임춘근 전 도의회 교육의원 4.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없음” 28.7%와 “잘모름” 30.3%를 합하면 59.0%에 달해 보수진영이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다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 “매우 잘함” 37.4%, “잘하는 편” 32.6% 등 긍정적인 평가가 70.0%로 나타났고, 부정적인 평가는 21.9%에 그쳤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9.7%, 자유한국당 17.8%, 국민의당 5.2%, 바른정당 4.2%, 정의당 2.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유·무선 ARS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효 표본은 1033명(남자 703명, 여자 330명), 응답률은 4.8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5%p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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