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세종시 원수산에 조성된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건설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내년도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할 세종시 관내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하면된다. 대상은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다.
참여기관 선정은 12월 8일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기관은 매주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총 4500여 명의 유아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아숲체험원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청은 유아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전월산(올해 12월)과 괴화산(2019년 3월)에 유아숲체험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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