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세계 수출 시장 개척에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산시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미국 동·서부와 캐나다까지 확대되고 있는 이번 판촉행사에서 교포들의 성원과 한인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현지 11개 마켓에서 진행된 이번 판촉행사 기간 동안에 시가 계획한 농·특산물 1억 8천여 만 원어치가 모두 판매하고, 2차 추가 주문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현지 수입·유통업체와의 협력과 현지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꼽았다.
지난 2015년 시는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왕글로벌넷과 업무협약을 체결과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시는 올해는 매장 7개소를 운영 중인 캐나다 Pan Asia Food와 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해 4월 미국 서부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9월에는 뉴욕퀸즈한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2박 4일의 일정으로 캐나다로 건너가 토론토한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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