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20일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 호텔라온제나(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해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에서 아산시 ‘찾아가는 재능기부 복지종합상담창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1년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행정·민원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중심의 사례 발표를 통해 선정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재능기부 복지종합상담창구’는 아산시와 행복키움추진단,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재능기부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복지상담, 일자리, 법률, 의료, 주거 등)를 운영했다.
재능기부와 물품 나눔을 함께 진행해 그동안 6195명의 주민이 상담창구를 이용했다.
저소득층 복지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민ㆍ관이 함께하는 비예산 사업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제는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으로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 아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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